스레주의 폰 문제인지 아이디가 자주 바뀜. 로그인 가끔 깜박함. 폰 2개 아이패드 1개 노트북 1개로 번갈아가면서 씀.
어쨌든 난입환영. 단, 병원 다니면서 약 복용중이니 병원 가보라는 난입은 비꼼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이 일기에 포함되는 내용 : 정신병(정확히 무엇인지 모름. 병원 진단은 F319, F318. 상세불명의 우울 "에피소드"), 자살충동, 자해, 어두운 가정사, 과거사, 성추행(과 비슷한)사건•사고, 성별 불쾌감, 욕설, 자기 혐오, 정신병을 갖고 싶어하는 정신병자 ⚠️이 일기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 : 희망, 빛과 같은 것들.
독백. https://xch.kr/life/7624
#902,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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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뭐지, 용어 까먹었는데 그 뭐더라. 아무튼 혐오감은 안 느껴지는데 그냥 다 귀찮으니까 가슴도 일어나보면 없어졌으면 좋겠고 질도 막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903,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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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익명이니까 그런거겠지만 창작 게시판에 내가 겪은 일을 소설 형식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
#904,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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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3 근데 반대로 말해서 익명이니까 어딘가 퍼날려지거나(그럴일이 있나... 싶지만) 아님 또다른 익명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좀 걱정 된달까.
#905,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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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나, 모든게
#906,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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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하고 싶어 차라리 앞도 뒤도 분간 못할정도로
#907,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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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 언제 빼지 진짜 미치갰어
#908,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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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심리치료 같은 어플에 3만원 현질 했는데 그래서 뭐라고? 성욕 시발것아
#909,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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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당초 내가 남자가 되고 싶다고 바라게 된 계기도 전부 다 성욕때문이잖아. 어떻게 해도 성추행 당한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데 성욕은 생기고 성욕이 있는 여자는 더럽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건전하게 해결하는 방법" 같은거나 듣고 있어야 하고 그러니까
#910,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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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도 성욕이 있는걸 인정할 수 가 없으니까, 정신병을 더 만들 수 도 없고. 남자가 "되는것" 조차도 아닌데도.
#911,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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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다른건 내가 잘 다스려서 타협하고 해결했다 쳐도 성욕은 진짜 어떻게 해도 타협해결이 안될거 같은데?
#912,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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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자기위로 하면서 혐오감은 없어졌길래 좀 괜찮아졌나 싶었더니 이 꼴이네... 괜찮아졌을리가 없나...
#913,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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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8 그래도 이 어플 맘에 드는건 성별 선택란에 "논바이너리" 가 있다는 점이었다.
| 정녕 이게 맞을까??? 난 정말 더 이상 자신감이 없다 내가 나에게 확신이 없는데 제 3자라고 알 수 있을까? 내가 아닌 남에게서 진단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싶어하고 확신을 얻고싶어하는건 정말 그냥 트젠인척 하고 싶은게 아닐까? 아픈척 하고 싶은게 아닐까?
#918,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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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수술해서 성욕을 없애자 화학적 거세
#919,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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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면 브래지어가 불편했던것도 한때였다 근데 가슴덩어리는 정말 떼고 싶다 피를 흘리는게 슬 귀찮아진다, 생리대보다 월경컵이 더 번거롭다 솔직히(아마 그래서인거겠지만 피흘리는거 너무 귀찮음) 질입구를 실로 꿰매서 막고싶긴 하다 호르몬을 맞아보고 싶은건 여전하다 내 몸에 대해 불편하거나 혐오감은 들지 않는데 도대체 이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적어도 진짜 실존하는건 성욕에 대한 혐오감인데.
#920,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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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는 나를 정확히 규정하고 라벨링 하고 싶었지만 그 어디에도 소속하지 않는게 또 나다운거 같아서 평생 퀘스쳐너로 살려고
#921,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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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정말 모르겠다 이걸로 언제까지, 아니 죽을때까지 평생 고민해야하고 몰라야하고 그러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애써 외면해야 하는지
#922,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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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나도 속편하게 여자몸(혹은 옷)을 동경해서 크로스드레서 같은거 하고싶어 시발 근데 그것도 안되잖아 패싱이 안 된다고
#923,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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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 역시 그래서 말인데 이 현상은 성욕감지>시발 여자가 성욕? 심지어 내가?>혐오감 개쩜>남자가 되어보고 싶어...>남자가 되는건 무리니까 크로스 드레서로 만족하자>패싱이 안되는데?>그럼 호르몬을 맞아서라도 패싱하고 싶음>그러니까 가슴도 떼고 궁적도 하고싶음>근데 이게 정말 맞나? 하는 악순환인거네???
#924,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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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맞?아?
#925,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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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진짜 그냥 트젠 되고 싶은거였네... 역겨워 토나오ㅓ
#926,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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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거다 가슴 덩어리 뗀다고 질 입구 막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내 신체성별은 여성임이 여전하고 나는 그때도 성욕이 있을텐데
#927,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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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수술 하고 싶다고 빼애애ㅐ애애애ㅐ앵애ㅐㄱ
#928,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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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웃기네 개인봇분들이랑 고민하다가 이별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 트위터 계정 까고 난리났음 지금...
#929,
ID:
24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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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일찍 자야겠으.
#930,
ID:
24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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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지 핫식스 받았다...
#931,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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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년만에 살빼기로 결심했고 아빠한테 1년안에 60kg대 만들면 90받아서 드초를 해야겠다 결심. 이제 아빠를 꼬시는 일만 남았다.
#932,
ID:
30a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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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생사는건 힘들구나...
#933,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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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니들 우얄낀데 보러가야지(라고 돈없는 인간이 말했다)
#934,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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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원 받아서 드초를 하기 보단 적금을 넣어서 탑수술을 할까??? 좀 진지해
#935,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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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초 해봤자 돈 아까울거 같은데
#936,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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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언오!!!?!!!???
#937,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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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숨도 안 잤는데 밤에 과연 괜찮을것인가
#938,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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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판정받아서 회사 들어갈거라고ㅠ했는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란다... 내가 너무 확대해석 하는거라고, 한번 더 정규직 해보라고.
#939,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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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빠, 난 이미 충분히 노력한거 같아요.
#940,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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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진짜 한숨도 안 잤고 내일 괜찮을까?
#941,
ID:
bb10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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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븐이라도 자는게 나으려나
#942,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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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좀 거리 있는 곳의 (그러니까 다른 동이라고 해야하나) 고양이 카페 그냥 심심해서(?) 서류 넣었는데 면접보러 오라네 근데 문제점 : 버스타고 넉넉히 1시간 반 정도, 주말 오후알바(즉 여유시간은 금요일뿐), 버스비 개 비쌈...(1700원이 말이야 소야), 근데 겁나 가고 싶음
#943,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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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파<<
#944,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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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 동네 원룸이 없어?????? 진심이냐???????
#945,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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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블렌더는 언제 공부하지 히히
#946,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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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아뭐시기 신보 틀어놓고 일하고 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그걸 듣고 "아마자라시네" 한거...같은데 아닐 수 도 있고 에이 그럴리가 없지 설마하하하하하 근데 분명 아어쩌구 하는거 같았는데 말이야...뭐어지
#947,
ID:
3429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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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사라 너무 좋아서 울면서 영원시 이주하는중이다 진짜
#948,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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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안 먹고 나왔네
#949,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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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조금만 다투면 이 꼴이다. 항상 말투가 나를 공격하지 못해 안달이다. 근데 엄마는 자신이 어떻게 말하는지도 모르니까, 내가 항상 이걸 이해해줘야한다
#950,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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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엄마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다라고 했는데, 그걸 엄마는 또 자신과 대화하는게 싫고 짜증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니까, 울다가 집이 답답해져서 결국 담배피우러 나오고, 나온 김에 볼일도 보고 영화도 보고.
#951,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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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를 피우는 그 순간만큼은 머리가 하얗게 되었는데, 조금 지나니 엉망진창이 되었다.
#952,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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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이 멀리 돌아온 길이 나를 구원해줄때까지.
#953,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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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믿지만 근거가 없으니까 불안해져 그러니까 근거를 찾고 있어 찾을 수 없으니까 눈물이 나와
#954,
ID:
803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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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타 히로무가 내 인생을 구원해줄거라고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 인생의 버팀목이 된건 어쩔 수 도 없는 사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