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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의 숲
#
1
,
ID:
408ac8
-
| 스레주의 아무 문장이나 쓰는 일기 겸 메모장
난입 자유
1: https://xch.kr/life/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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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ID:
408ac8
-
| 바로 갇혀서 죽을 날만 기다린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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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ID:
408ac8
-
| 나한테 지옥을 주더니, 이젠 네가 지옥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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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ID:
9e0513
-
| 네가 고른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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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ID:
10c52d
-
| 기절하지 마라. 도중에 깨우기 성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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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ID:
10c52d
-
| 어쩜 이렇게 행복할까. 죽는 순간까지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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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ID:
408ac8
-
| 눈을 감아. 키스를 돌려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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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ID:
408ac8
-
| 내가 도시 사람과 사랑에 빠질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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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ID:
408ac8
-
| 나는 네가 보여준 미래가 좋아. 이대로 너를 보내줄 수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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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ID:
408ac8
-
| 부정하지 말아요. 테이블 위에 엎드려지고 싶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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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ID:
9e0513
-
|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에게 예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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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ID:
9e0513
-
| 세상은 죽은 자와 죽지 못한 자로 나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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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ID:
9e0513
-
| 살기 힘드네. 딱 버틸 수 있을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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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ID:
9e0513
-
| 적어도 죽지는 않았다. 그렇다는 건, 해 볼 만하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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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ID:
9e0513
-
| 스스로의 멸망조차 이야기로 만들어버릴 세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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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ID:
9e0513
-
| 공포의 기록자들 중 하나가 그에게 이름을 붙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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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ID:
9e0513
-
| 나를 죽일 셈인가? 그것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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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ID:
10c52d
-
| 그리하여, 바다는 거센 폭풍을 다스릴 단 하나의 군주를 원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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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ID:
408ac8
-
| 신이 존재하긴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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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ID:
408ac8
-
| 그럴 리가. 만약 신이 존재했다면 너부터 죽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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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ID:
408ac8
-
| 헌법에 위배되는 조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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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ID:
08028d
-
| 제 1 금융권에서 당신의 장기를 담보로 대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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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ID:
08028d
-
| 자기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신이 없으니까 남의 연애에 매달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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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ID:
08028d
-
| 우리 정부는 유능한 게 맞아. 단지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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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ID:
08028d
-
| 개인이 아무리 노력한들 손닿지 않는 곳에서부터 망하기 시작하면 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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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ID:
c46f42
-
| 지도자의 역할은 시멘트를 개는 물과 같습니다. 물 없이는 어떤 건물도 올릴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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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ID:
e864ed
-
| 너희처럼 추악하고 어리석고 더러운 것들을, 신적인 존재가 아니고서야 그 누가 사랑해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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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ID:
345db2
-
| 결과적으로 살았으면 된 거 아닙니까. 고맙다고는 못하실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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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ID:
345db2
-
| 나머지는 여기 이 친구가 지원사격으로 해결했고요. 그러다가 내 어깨에도 구멍을 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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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ID:
88985c
-
| 성급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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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ID:
408ac8
-
| 그래서 결국 떠나기로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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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ID:
9e0513
-
| 네 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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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ID:
408ac8
-
|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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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ID:
408ac8
-
| 결국 내가 여기까지, 우주까지 왔네. 널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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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
ID:
408ac8
-
| 그냥 여기서 저를 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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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ID:
9e0513
-
| 말 그대로,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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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
ID:
b8461a
-
| 영웅처럼 죽기 쉬운 게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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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ID:
22649f
-
| 멀리, 아주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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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ID:
22649f
-
| 행복한 날의 완벽한 표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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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
ID:
22649f
-
| 주차 금지 표지판에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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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ID:
c37ba6
-
| 그때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네가 너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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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ID:
408ac8
-
| 네가 토해내는 울음에 대답이라도 하듯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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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ID:
408ac8
-
| 모처럼 예뻐해 주는데.
#
286
,
ID:
408ac8
-
| 날 네 마음대로 해 줘.
#
287
,
ID:
9e0513
-
| 죽은 이들이 너무 비참하게 죽었다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
288
,
ID:
408ac8
-
| 나는 사랑하기에 딱히 좋은 사람은 아니거든.
#
289
,
ID:
408ac8
-
| 말했잖아. 정말로, 성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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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ID:
9e0513
-
| 하지만 인생이 늘 잘 풀린다는 법은 없었고, 바닥 밑에는 더 깊은 바닥이 있는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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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ID:
9e0513
-
| 무슨 말을 해도 이 인간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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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
ID:
10c52d
-
| 그러니 눈 좀 붙여요, 내 사랑. 시간이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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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ID:
408ac8
-
| 질투와 불안에서 태어난 집착이 숨통을 옥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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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ID:
408ac8
-
| 누가 나를 좋아하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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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ID:
408ac8
-
| 너 혼자 그렇게 말한 거겠지.
#
296
,
ID:
408ac8
-
| 네가 아무리 혼자 괴로워한들 누가 알아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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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
ID:
408ac8
-
| 재즈 페스티벌인데, 재즈를 주로 하는 아티스트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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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
ID:
408ac8
-
| 애초에, 당신이 사랑하는 내가 진짜 나인 건 맞나요?
#
299
,
ID:
408ac8
-
| 속이 괴롭게 부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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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ID:
408ac8
-
| 매일 매일이 피곤하고 고단했어. 참 이상하지, 하는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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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ID:
408ac8
-
| 문턱을 밟고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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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ID:
408ac8
-
| 나뭇가지에 배가 찔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걸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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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ID:
408ac8
-
| 그렇게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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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ID:
408ac8
-
| 네가 찢어낸 책의 한 귀퉁이를 손톱으로 꾹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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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ID:
408ac8
-
| 불꽃이 하늘에서 펑 터졌다.
#
306
,
ID:
408ac8
-
| 전부 다 괜찮다고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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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ID:
408ac8
-
| 속이 아프니까, 너라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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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ID:
408ac8
-
| 충전기가 고장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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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ID:
408ac8
-
| 네 노래 하나만을 몇 달 동안 들었다. 어쩌면 몇 년이 될 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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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ID:
408ac8
-
| 꼭 꼭 씹어서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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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ID:
408ac8
-
| 잠들기 위해 눈을 감으면 나는 언제나 그곳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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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ID:
408ac8
-
| 끝도, 밑바닥도 보이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에 던져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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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ID:
408ac8
-
| 네가 몸을 누이는 곳이 언제나 내 옆자리였으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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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ID:
408ac8
-
| 가장 아름다워야 할 감정도 나에게 오면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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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ID:
efd276
-
| 자네, 꽤 냉혹한 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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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ID:
f51b7f
-
| 네가 사라지면 슬퍼해 줄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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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ID:
f51b7f
-
| 아무도 없어.
#
318
,
ID:
408ac8
-
| 젤리 같은 물컹한 것이 손을 휘감았다.
#
319
,
ID:
408ac8
-
| 넌 끔찍해. 너도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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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ID:
408ac8
-
| 나에게는 너보다 나은 것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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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ID:
408ac8
-
| 나는 고민 끝에 그의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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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ID:
408ac8
-
| 입 안에는 침과 피로 범벅이 되어 굴러다니는 동전 두 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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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ID:
408ac8
-
| 네 끔찍한 시선이 나를 궤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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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ID:
e3fe5e
-
| 찰나라도 좋으니, 네 곁에 있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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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ID:
9e0513
-
| 눈을 파낸 구멍에 연필을 꽂아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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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ID:
9e0513
-
| 지금 누가 누구의 개인데,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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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ID:
408ac8
-
| 집으로 걷는 길이 영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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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ID:
9e0513
-
| 고통을 견디는 건 내 전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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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ID:
9e0513
-
| 생명 보조 기관들을 뜯어내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능숙한 손길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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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ID:
408ac8
-
| 간헐적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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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ID:
408ac8
-
| 난 남자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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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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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8ac8
-
| 그 속의 다정함을 나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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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ID:
408ac8
-
| 육신을 가진 자의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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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ID:
408ac8
-
| 운이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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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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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8ac8
-
| 나와 너, 우리 둘만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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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ID:
408ac8
-
| 나는 그 사람의 뜻에 따라 세계를 구하는 걸 선택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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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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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8ac8
-
| 빨간 가위만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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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ID:
408ac8
-
| 나는 홀린 듯이 그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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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ID:
408ac8
-
| 사람은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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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ID:
408ac8
-
| 자본주의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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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ID:
408ac8
-
|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그 아이들의 눈은 사람의 눈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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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ID:
408ac8
-
| 그리 비싸지도 않은 가방을 몇 달에 걸쳐 고민하며 사는 사람이었다.
모든 글의 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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