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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일지
#1, ID: 963d6a -
|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할 말 있으면 편하게 ㄱㄱ

#2, ID: 963d6a -
| 매일 매일 하나씩이라도 적어야겠다


#3, ID: 963d6a -
| 스레드 하나 만들어서 쭉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며 미루다 드디어 해내서 기쁘다


#4, ID: 963d6a -
| 지금은 자유시간에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노르웨이의 숲'을 독해하고 있습니다.


#5, ID: 963d6a -
| 일본어 공부는 언제나 즐겁네


#6, ID: 963d6a -
| 일본어를, 한자를 공부할 때는 임마가 무엇을 본 따 만들어졌는지를 알아야 잘 외워지는 듯합니다.


#7, ID: 963d6a -
| 무언가를 배울 때에는 Dark Academia 음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아~좋아라


#8, ID: 963d6a -
| 체력평가를 준비하다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겨버렸습니다. 무릎 외측이 욱씬거려 거슬립니다. 괜히 깝치지 말 걸..


#9, ID: 906f01 -
| 어제 아무적도 못 적었네...아나


#10, ID: 906f01 -
| 건강이 제일이다. 다리가 아프기 전에는 다른 것들을 걱정했지만 이제 다리가 가장 우선순위고 다른 것들은 희미해졌네


#11, ID: 906f01 -
| 하하하 병신이 되어야지만 보이는구나
소중한 건 잃기 전에는 모르는건가


#12, ID: b6cf62 -
| 지치는구나 지쳐 그럼에 나는 지침을 사랑하기로 했다


#13, ID: 57eaea -
| 하루하루 의미모를 짓을 반복하며 이 모든 것이 끝날 날을 기다리는 것은 의외로 지루합니다.


#14, ID: 57eaea -
| 그래도 예쁘다 좋다하먼 좋아지고 밉다 싫다하면 싫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15, ID: 57eaea -
| 그래도 저는 이곳이 싫네요


#16, ID: 57eaea -
| 아 싫다 싫다


#17, ID: 57eaea -
| 왜이리 꿉꿉하고 찝찝할까,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이 자식아 ㅡㅡ


#18, ID: 57eaea -
| 여름, 여름하면 그리 예쁜 것들만 떠올랐는데 보이지 않던 여름의 모습까지 볼 수 있겠네!


#19, ID: 401d67 -
| 절제하자...참자꾸나


#20, ID: 401d67 -
| 공부라는 건 항상 시작하기가 가장 어렵다


#21, ID: 401d67 -
| 막상 시작하면 참 재미나게 한다


#22, ID: 401d67 -
| 근데 오늘은 번개가 너무 쳐서 불을 다 꺼버려 만족스레 하지 못했다


#23, ID: 822c52 -
| 무언가를 바라지 않아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듯합니다.


#24, ID: 822c52 -
| 시간아 흘러라 제발 제발 제발...이라는 생각을 하면 고정되어 있는 듯하지만 별 신경 안 쓰고 살다보면 어느새 훌쩍 지나있습니다


#25, ID: 76a153 -
| 괜스레 기분 좋네


#26, ID: 76a153 -
|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도 옳지 않은가


#27, ID: 76a153 -
| 옳지 읺지 않은가...


#28, ID: 76a153 -
| 사소한 것에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29, ID: 76a153 -
| ᵕ᷄≀ ̠˘᷅


#30, ID: 76a153 -
| ╭(°ロ°”)╯


#31, ID: 8d93ef -
| 만나고 싶었어


#32, ID: 8d93ef -
| ^_^


#33, ID: 8d93ef -
| 4월의 밤은 아직 조금 쌀쌀하네


#34, ID: 8d93ef -
| 5월의 밤을 기대하고 있자니


#35, ID: 8d93ef -
| 아직 봄 같기도 벌써 여름같기도 한 것이 참으로 묘하구나


#36, ID: 8d93ef -
| 제발 이번 여름만큼은


#37, ID: 254366 -
| 난 싫은 게 참 많습니다


#38, ID: 254366 -
| 내가 싫어하는 건 번뜩이며 잔뜩 떠오르는데
좋아하는 걸 떠올리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39, ID: 254366 -
| 주관없는 말투, 식사 에티켓, 자그마한 몸짓 하나하나 거슬리는 게 참 많습니다


#40, ID: 254366 -
| 정작 나 자신은 열망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데도 스스로가 깔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41, ID: 254366 -
| 그래도 싫은 건 싫습니다


#42, ID: 254366 -
| 저는 이런 사람인가 봅니다


#43, ID: 129f53 -
| 무언가를 인내하는 일은 처음이 쉽고 나날이 지날수록 어려워진다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첫 한 달이 가장 힘들고 그 뒤부터는 쉬워진다 생각했습니다


#44, ID: 0d59a4 -
| 노곤노곤해서 누워만 있고 싶다... 막 비도 오고 그래서


#45, ID: 371b60 -
| 어제와 오늘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46, ID: 371b60 -
| 가삿말도 좋고, 제목에도 기억을 걸어가다와 기억을 걷어 들추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는 걸 알고서 갑자기 빠졌습니다


#47, ID: 371b60 -
| https://pin.it/4IHqYdzlH

제가 시간을 낭비하는 곳입니다.

함께 시간을 낭비하고 싶으실 때 구경하세요


#48, ID: e0932a -
| 오늘 아침부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베르테르의 이름을 딴 증후군까지 생긴 건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49, ID: e0932a -
| 이번 주의 체인소맨도 즐거웠습니다.


#50, ID: 4fa4a2 -
| 어제처럼 비가 오고 감미로운 우울에 빠지는 날이면 영화나 음악을 듣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51, ID: 4fa4a2 -
| 그 무엇을 보고 듣던 간 한껏 예민해진 감성에 그 인상이 가득 스며드는 듯 합니다


#52, ID: 27d4fa -
| 시이나 링고씨의 마루노우치 새디스틱은 가사가 참 좋습니다


#53, ID: 39c0d2 -
| 자그마한 것에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54, ID: 39c0d2 -
| 찾아야합니다


#55, ID: 91e521 -
| 예고도 없이 어느새 여름이 점점 부풀어올라 내 주위를 떠돌고 있습니다


#56, ID: 91e521 -
|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름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서도 정말 여름의 한가운데에 선 채 즐겨온 적이 있었나 싶고,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57, ID: 91e521 -
| 이번에야말로 여름을 껴안을 때인 것인가


#58, ID: f4fcff -
| 모두 꿈 꾸지 않고 딥-슬립 하셔요


#59, ID: 789a1e -
| 이번 주의 체인소맨도 즐거웠습니다.


#60, ID: 789a1e -
| 매주마다 꼭꼭 챙겨보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소박하게 행복한 일입니다


#61, ID: 45ad86 -
| 빨래하고 개고 빨래하고 개고 빨래하고 개고


#62, ID: 3583b5 -
| 이맘때에는 아이유-Palette 가 심장에 너무나 스며듭니다. 왜인지 주말에 듣기 좋습니다.


#63, ID: 81114c -
| 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64, ID: 81114c -
| 하긴 그래도 여전히 이곳은 좋더라


#65, ID: c1465c -
| 최근 전반적인 식사량과 설탕 섭취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66, ID: c1465c -
| 배가 아쉬울 정도로 부른 느낌을 유지하는 느낌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힘들지만 뿌듯합니다


#67, ID: c1465c -
|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굶주리고 고통스러워야 발전하는 것이 참으로 우습기도 합니다


#68, ID: 058212 -
| 기분이 안 좋을 때에는 좋은 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69, ID: 058212 -
| Haruka nakamura - Light Song


#70, ID: 058212 -
| 정말이지 기분 좋은 음악입니다


#71, ID: 421de9 -
| 최근에 귀멸의 칼날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72, ID: 421de9 -
| 저는 애니메이션보다 원작이 더 좋습니다. 그림의 섬세하고 예스러운 느낌이 정말 황홀합니다. 대사와 서사도 좋습니다


#73, ID: 421de9 -
| 아카자씨의 서사를 읽다 저도 모르게 울 뻔 했습니다.


#74, ID: cffe38 -
| 아-- 오후 7시 정도에 자전거를 타고 강가를 달리고 싶어라~~


#75, ID: beb3b8 -
| 여름만 취하고 더위는 빼앗기고 싶다


#76, ID: beb3b8 -
| 누군가 제 더위를 가져가 주세요


#77, ID: 8705c8 -
| 아고 게으름아... 조금 거리를 두자. 너와 너무 가까워


#78, ID: 33e047 -
| 일요일의 아침에 빨래를 하고, 정오에 걷고 다림질을 하고 싶습니다


#79, ID: 027b48 -
| 모두들 좋은 아침입니다- 하하하


#80, ID: 027b48 -
| 여기의 습도는 자그마치 95%!! 환기조차 시키지 못할 정도입니다


#81, ID: 027b48 -
| 눅눅한 에어컨 바람이 자욱한 곳에 있다보면 왜인지 모르게 모든 것이 흐릿해집니다


#82, ID: 8bd3f8 -
| 습도 95%!!


#83, ID: 8bd3f8 -
| 개구리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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