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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일지
#1, ID: 963d6a -
|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할 말 있으면 편하게 ㄱㄱ



#31, ID: 8d93ef -
| 만나고 싶었어


#32, ID: 8d93ef -
| ^_^


#33, ID: 8d93ef -
| 4월의 밤은 아직 조금 쌀쌀하네


#34, ID: 8d93ef -
| 5월의 밤을 기대하고 있자니


#35, ID: 8d93ef -
| 아직 봄 같기도 벌써 여름같기도 한 것이 참으로 묘하구나


#36, ID: 8d93ef -
| 제발 이번 여름만큼은


#37, ID: 254366 -
| 난 싫은 게 참 많습니다


#38, ID: 254366 -
| 내가 싫어하는 건 번뜩이며 잔뜩 떠오르는데
좋아하는 걸 떠올리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39, ID: 254366 -
| 주관없는 말투, 식사 에티켓, 자그마한 몸짓 하나하나 거슬리는 게 참 많습니다


#40, ID: 254366 -
| 정작 나 자신은 열망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데도 스스로가 깔끔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41, ID: 254366 -
| 그래도 싫은 건 싫습니다


#42, ID: 254366 -
| 저는 이런 사람인가 봅니다


#43, ID: 129f53 -
| 무언가를 인내하는 일은 처음이 쉽고 나날이 지날수록 어려워진다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첫 한 달이 가장 힘들고 그 뒤부터는 쉬워진다 생각했습니다


#44, ID: 0d59a4 -
| 노곤노곤해서 누워만 있고 싶다... 막 비도 오고 그래서


#45, ID: 371b60 -
| 어제와 오늘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46, ID: 371b60 -
| 가삿말도 좋고, 제목에도 기억을 걸어가다와 기억을 걷어 들추다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는 걸 알고서 갑자기 빠졌습니다


#47, ID: 371b60 -
| https://pin.it/4IHqYdzlH

제가 시간을 낭비하는 곳입니다.

함께 시간을 낭비하고 싶으실 때 구경하세요


#48, ID: e0932a -
| 오늘 아침부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베르테르의 이름을 딴 증후군까지 생긴 건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49, ID: e0932a -
| 이번 주의 체인소맨도 즐거웠습니다.


#50, ID: 4fa4a2 -
| 어제처럼 비가 오고 감미로운 우울에 빠지는 날이면 영화나 음악을 듣기 딱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51, ID: 4fa4a2 -
| 그 무엇을 보고 듣던 간 한껏 예민해진 감성에 그 인상이 가득 스며드는 듯 합니다


#52, ID: 27d4fa -
| 시이나 링고씨의 마루노우치 새디스틱은 가사가 참 좋습니다


#53, ID: 39c0d2 -
| 자그마한 것에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54, ID: 39c0d2 -
| 찾아야합니다


#55, ID: 91e521 -
| 예고도 없이 어느새 여름이 점점 부풀어올라 내 주위를 떠돌고 있습니다


#56, ID: 91e521 -
|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름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서도 정말 여름의 한가운데에 선 채 즐겨온 적이 있었나 싶고,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57, ID: 91e521 -
| 이번에야말로 여름을 껴안을 때인 것인가


#58, ID: f4fcff -
| 모두 꿈 꾸지 않고 딥-슬립 하셔요


#59, ID: 789a1e -
| 이번 주의 체인소맨도 즐거웠습니다.


#60, ID: 789a1e -
| 매주마다 꼭꼭 챙겨보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소박하게 행복한 일입니다


#61, ID: 45ad86 -
| 빨래하고 개고 빨래하고 개고 빨래하고 개고


#62, ID: 3583b5 -
| 이맘때에는 아이유-Palette 가 심장에 너무나 스며듭니다. 왜인지 주말에 듣기 좋습니다.


#63, ID: 81114c -
| 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64, ID: 81114c -
| 하긴 그래도 여전히 이곳은 좋더라


#65, ID: c1465c -
| 최근 전반적인 식사량과 설탕 섭취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66, ID: c1465c -
| 배가 아쉬울 정도로 부른 느낌을 유지하는 느낌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힘들지만 뿌듯합니다


#67, ID: c1465c -
|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굶주리고 고통스러워야 발전하는 것이 참으로 우습기도 합니다


#68, ID: 058212 -
| 기분이 안 좋을 때에는 좋은 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69, ID: 058212 -
| Haruka nakamura - Light Song


#70, ID: 058212 -
| 정말이지 기분 좋은 음악입니다


#71, ID: 421de9 -
| 최근에 귀멸의 칼날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72, ID: 421de9 -
| 저는 애니메이션보다 원작이 더 좋습니다. 그림의 섬세하고 예스러운 느낌이 정말 황홀합니다. 대사와 서사도 좋습니다


#73, ID: 421de9 -
| 아카자씨의 서사를 읽다 저도 모르게 울 뻔 했습니다.


#74, ID: cffe38 -
| 아-- 오후 7시 정도에 자전거를 타고 강가를 달리고 싶어라~~


#75, ID: beb3b8 -
| 여름만 취하고 더위는 빼앗기고 싶다


#76, ID: beb3b8 -
| 누군가 제 더위를 가져가 주세요


#77, ID: 8705c8 -
| 아고 게으름아... 조금 거리를 두자. 너와 너무 가까워


#78, ID: 33e047 -
| 일요일의 아침에 빨래를 하고, 정오에 걷고 다림질을 하고 싶습니다


#79, ID: 027b48 -
| 모두들 좋은 아침입니다- 하하하


#80, ID: 027b48 -
| 여기의 습도는 자그마치 95%!! 환기조차 시키지 못할 정도입니다


#81, ID: 027b48 -
| 눅눅한 에어컨 바람이 자욱한 곳에 있다보면 왜인지 모르게 모든 것이 흐릿해집니다


#82, ID: 8bd3f8 -
| 습도 95%!!


#83, ID: 8bd3f8 -
| 개구리가 되어갑니다


#84, ID: 93fd1b -
| 빨래를 해야겠어요


#85, ID: 93fd1b -
| 내일은 비가 올까요..


#86, ID: b33035 -
| 재미있게 챙겨보던 영상이나 책이 완결에 가까워질 수록 슬퍼집니다. 너무 쓸쓸하고 슬퍼집니다. 끝이라는 게 아직까지는 무섭습니다


#87, ID: 2e92ca -
| 드디어 노르웨이의 숲을 다 읽었습니다.


#88, ID: 2e92ca -
| 책 하나를 9개월 동안 읽을 경험은 좀처럼 없습니다. 뿌듯합니다. 그리고 아쉽습니다


#89, ID: 2e92ca -
| 오랜만에 후유증을 느낀 소설이었습니다.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천천히 읽었습니다. 끝이라는 게 무서웠습니다. 저와 함께 했던 소설이 끝나면 마음 한 켠이 비어버릴까 두려워서 마무리를 미뤘습니다


#90, ID: 2e92ca -
| 지금은 소설에 언급되었던 노래들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玲子さん이 기타로 치던 노래들인데, 1960년 일본이 배경이라 이 당시 비틀즈를 비롯한 올드팝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노래들을 듣다보면 왠지 교양이 채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91, ID: 2e92ca -
| 또, 다 읽은 다음 홀로 독후감을 써보려 했지만, 잘 써지지 않았습니다. 있어보이기도 하면서 제 생각을 담을 만한 단어,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인터넷 상의 독후감을 찾아보다가 문득 '이러다 정말 독후감 하나 혼자 힘으로 쓰지 못하게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건 그다지 멋있지 않은 것 같아 독후감을 제 힘으로 써보렵니다. 그다지 멋있지 않아도 제 온전한 주관이 들어간 독후감은 꽤 멋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92, ID: 2e92ca -
| 책을 읽고 혼자 독후감을 쓰는 사람이라니, 꽤 멋있습니다


#93, ID: 2e92ca -
| 노르웨이의 숲과 함께 죄와 벌의 독후감도 완성해야 합니다


#94, ID: 6a141b -
| 시간이 참 빠릅니다...


#95, ID: 6a141b -
| 제 게으름을 마구 때려패고 싶습니다


#96, ID: 6a141b -
|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97, ID: 87e665 -
| 예전 학교 급식에 나오곤 했던 아이스 홍시. 아이스 홍시가 먹고 싶습니다.


#98, ID: 84f967 -
| 안녕! 안녕들 하신가!


#99, ID: 84f967 -
| 한자 공부를 다시 해봤습니다

손으로 글자 한 획씩 잘 쓰다보니

머리가 차가워지며 몸이 진정됩니다


#100, ID: 84f967 -
| 사실 일본어 공부입니다


#101, ID: 456755 -
| >>100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야 힘내!


#102, ID: 65e455 -
| >>456755

감사합니다! 응원을 듣는 게 처음이어서 많이 어색하네요

주말이어서 방탕히 누워있다가 갑자기 부끄러워졌습니다

힘내보겠습니다


#103, ID: 4ebc7a -
| >>65e455 그래 오늘도 힘내자!!!


#104, ID: 57d770 -
| 다들 주말에 잘들 쉬셨나요 저는 한자나 쓰고 책이나 읽었습니다


#105, ID: 57d770 -
| 다들 내일 잘 지내요


#106, ID: 57d770 -
| 다들 내일 잘 지내요


#107, ID: 83efd5 -
| >>57d770 어디가 가지마


#108, ID: 272a70 -
| 반갑습니다


#109, ID: 272a70 -
| 오늘은 참 나른하네요 가을같기도 하고

금연 중인데 쉬운 것이 아닙니다

딱 하나만 입술에 대면 정신이 팍 들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잘 참고 있습니다


#110, ID: 272a70 -
| 티라미수 케이크


#111, ID: 272a70 -
| <오만과 편견>을 읽고 있는데,

등장인물의 편지 중에 "...그럼 총총"

이라는 말이 나와 그만 웃었습니다.

알아보니 편지를 마칠 때 겸손히 줄일 때 쓰는 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당히 귀여운 말인 줄만 알았는데 정중한 표현이었습니다.


#112, ID: 24e989 -
| 여기서 선언하겠습니다

9월 3일부로 금연하겠습니다

이미 짐승인 저이지만 다시 한 번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3, ID: 2b8234 -
| 할 만 합니다


#114, ID: fc961f -
| 부재와 실존은 공존합니다

무언가를 잊으려하면 그 무언가는 너무나 선명히 떠오릅니다

무언가를 잊고싶다면 시간이 흐릿하게 만들게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15, ID: e74b7a -
| 주말입니다


#116, ID: e74b7a -
| 여유로워 기분이 나른합니다


#117, ID: e74b7a -
| 다들 꿈꾸지 마시고 숙면하세요


#118, ID: 518c53 -
| 좋은 밤입니다


#119, ID: 212518 -
| 비가 옵니다


#120, ID: 212518 -
| 이 묘한 나른함이 좋습니다


#121, ID: e5a248 -
| 날이 선선해지다 못해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122, ID: e5a248 -
| 가을이라는 느낌이네요


#123, ID: e5a248 -
| 저는 안나 카레리나라는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교양을 내세우기 위해 집어든 책인데, 책에 나온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낭만충만입니다 정말


#124, ID: b1dd35 -
| 추워요


#125, ID: b1dd35 -
| 기온이 이리 휙휙 변할 줄이야

폴리스 자켓을 입을 때가 온 것 같습니다


#126, ID: 0010ad -
| 아이스홍시나 먹고 싶어요


#127, ID: 85386c -
| 늦가을이란 느낌의 나날들입니다


#128, ID: 85386c -
| 200%로 가을을 보내고 싶었지만 벌써 끝자락이라 무언가 섭섭합니다


#129, ID: 85386c -
| 영화도 보고 책도 읽으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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