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 일단 머저리때도 그랬지만 그때 1스레 내용이 길긴 했어도 성추행과 비슷한 사건을 다룬다...뭐 이렇게 적어놨었고 난입 금지 적어놔도 난입 하는 애들이나
#70,
ID:
f27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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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이런 내용에 난입하지 말라고 해도 난입 하는 애들이 계속 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고나 할까
아니면 난입 금지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애들인가????
#71,
ID:
f27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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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근데 진짜 진지하게 고찰해보자면 난입 금지가 무슨 뜻인지 모를 수 있어. 검색해도 안 나오니까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기는 하는데 여기 있는 애들 대부분은 스레딕에서 넘어왔을거 같단 말이지? 스레딕에서 넘어왔는데 난입 금지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거면 답이 없는거고 아닌 경우가 있다면...도대체 이 사이트를 어떻게 알게 된겁니까 휴먼
| 왜인지 안 붙을거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서 일단 보러 가기는 하는데 부담은 전혀 없음
#95,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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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으로 i'm 30 old가 되버리는골...
#96,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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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아니 심리 상담을 온라인에서 장기로 그것도 무료? 가 가능한거였?나?
#97,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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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헿...출근하기 싫어...
#98,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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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면접 결과 나오는데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함
#99,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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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떨어졌다...
#100,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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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응....별로 뭔갈 할 기운이 없네
#101,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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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없고 미래도 없고 빛도 없고 1이라는것도 잘 모르겠고 전부 허상이고 그냥 다 생각하기 싫어...
#102,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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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성취 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지 않으니 돈많은 백수 하나도 부럽지 않다, 뭐 이런글을 트위터에서 본거 같은데 사실 무언가 성취한다고 해서 그게 와닿기는 할까? 이런 인생에서.
#103,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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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할 기력이 나지 않아.
#104,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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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바에는 죽은듯이 살라고 하던데 죽은듯이 살라는건 대체 뭔말일까? 하고싶은건 마땅히 없지만 그래도 '이 나이먹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 들은 전부 포기하고 살고 있는데 이건 죽은게 아니고 뭘까? 딱히 살아있는게 아니라 그냥 숨을 쉬고 생명을 연장당하고 있는게 죽은듯이 살아가는게 아니라면 뭘까?
#105,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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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겠다...그냥...알바로 연명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걸까...
#106,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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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자신이 없어...그냥..이 나이먹고 알바로만 연명하고 제대로 된 회사를 다닌적도 없고 그것도 오래 다니지도 못했고...그냥 이렇게 사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
| 항상 생각하지만 트랜스 젠더는 '되는'게 아닌데도 난 항상 '된다' 라던가 그것도 모자라서 '되고 싶다' 고 표현하는데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알지만 그럼 도대체 이건 뭐라고 표현해야하는거지?
#129,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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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지고 들면 끝이없긴 한데다가 편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치마 입기 싫어했고 혹여나 수염이 난건가 면도기로 얼굴 건드렸다가 피보고 가슴덩어리가 어색하게 보이는건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아빠를 따라하면서 면도기를 건드렸다가 피본건 몰랐던거니까 그럴 수 있다 쳐도. 무의식적으로 치마를 불편하니까 싫어하고, 가슴덩어리가 아직도 어색하게 보이는데...그냥 그걸 흉내내고 싶은게 아닐까, 항상 자기 검열을 하는 편이긴 해
#130,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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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러니까 항상 그게 부러운걸지도 모르겠더라. 자신의 젠더를 다른, 그러니까 타고난것에 대해 무언가 다른걸로 느끼는걸 부러워하고있는걸지도 모르겠더라. 그냥 여성인 내가 성적인 접촉을 당한게, 그게 그렇게 싫어서 그걸 인정을 못하고 남자가 되고싶다던가 짓껄이고 있는걸 보면 당연히 고깝게 보이겠지. 이해는 해.
#131,
ID:
b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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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상담을 받으면서 '트젠분들은 항상 그렇게 비유를 하시더라고요. 자신에게 안 맞는 옷을 입고 있는거 같다. 라고.' 그렇다면 나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있다고, 그렇게 느끼면 안되는걸까? 나에게 영 안 어울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어울리는것도 아닌, 그런 옷을 입고 있는듯한 느낌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 누군가 이해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