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

조각글
#1, ID: a26bc2 -
| 만년 슬럼프 스레주가 글을 써보려고 노력하는 스레.

#2, ID: a26bc2 -
| 신비를 탐구하고 앎을 갈구하는 모두가 마법사인 것도 아니요, 모든 마법사가 그렇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법사는 지식에 미쳐 있고, 내 스승의 스승도 그런 부류였다는 모양이다.

그런 마법사들은 대체로 유적에 환장했다. 유적은 마법사들조차 모르는 무수한 신비가 숨겨진 보고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집이 이런 외딴 숲 한구석, 가장 가까운 문명의 흔적이 먼 시대의 유적인 곳에 있는 건 그 탓이다. 마법사를 찾으려면 유적부터 찾으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3, ID: cb6379 -
| (귀찮다고 로그인 안 함)
나? 나는 마법사가 아니다. 마법을 못 쓰는데 어떻게 마법사겠나? 나는 굳이 따지면 마법 학자에 가깝다. 적어도 이론적인 면은 꽤 뛰어나다 자부하니.


모든 글의 수: 3


내 아이디: fd44a6